- 7월 25일까지 2기로 나누어 교육 추진 -
진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시설원예 재배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관내 전문 용접학원에서 농업용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 현장에서 활용되는 농기구나 시설 구조물의 보수에 필요한 용접 기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교육과정으로 8회 (32시간) 2기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농업 기계나 시설물 보수에 실질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농업용접 기초 이론 및 안전 주의사항, 용접 기술 시연, 개인별 용접 실습 등으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간단한 문제를 스스로 정비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자 실습 위주 과정으로 편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평소 농업인으로서 필요한 용접기술을 접할 기회가 돼 너무 알차고 꼭 필요한 교육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앞으로 이런 실용적인 교육을 편성해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현장의 농업인 교육 수요를 수시로 청취해서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편성해 영농 활동에 필요한 실용기술 습득으로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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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