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박성곤 의원을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부의장에 정영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이하옥 의원(미래통합당), 기획행정위원장에 손종인 의원(미래통합당),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김혜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
제8대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당선된 박성곤 의장은 무소속으로, 하동·횡천·고전 지역구의 재선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에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박성곤 신임 의장은 “먼저 지지해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8대 후반기 군의회는 집행부에 당당하고 군민에 겸손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소통과 변화를 중시하는 의회, 강한 군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고 함께하는 의회, 의장부터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준비된 의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 선출된 의장단은 갈마산 하동공원의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경남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