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
고성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이 우체국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를 만난다.
고성군은 지난 30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고성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백두현 군수, 이호영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쇼핑 실장, 강수철 고성우체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성군은 전국 3500여 우체국 네트워크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세 기관은 우체국 쇼핑과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고성지역 우수 농·특산물 마케팅 홍보 및 기획전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우체국택배를 이용한 판매상품의 원활한 배송 지원, 온·오프라인 공동판매촉진 활동, 마케팅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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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