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디자인개발 및 특허기술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영농 법인을 대상으로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지원 사업’과 ‘특허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디자인 개발사업’은 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과 자금 부족 등으로 자체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영농 법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개발비 향상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코자 올해에는 개별 업체 지원 상한을 제품디자인 개발비의 경우 1,000만원에서 1,200만원, 포장디자인 개발비는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 업체에서 기술은 보유하고 있지만 상용화하지 못한 우수한 ‘특허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비용의 80%를 한 기업 당 최대 660만원 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에 대한 시기적절한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해 기업의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는 오는 29일(수) 오전 11시 진흥원내 행정지원동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및 디자인관련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신청방법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디자인혁신센터 홈페이지(www.biodesign.or.kr)를 참고하거나 바이오디자인혁신센터(☎055-762-941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화의 시작단계인 시제품 개발에서부터 마지막단계인 디자인 개발을 통한 제품 상용화까지 적극 지원해 기업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기업 이미지를 높여 실질적인 기업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