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주 치매극복선도단체 총 55개소에 치매공감도서를 배부했으며 “치매공감 책 나눔”온라인 SNS 홍보를 시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치매파트너로서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활동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시의 치매극복선도단체는 통영여자고등학교를 포함한 학교 10개소, 경상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및 단체 20개소, 통영소방서 및 기관 26개소, 도서관 8개소로 53개소가 지정돼 있고 올해 20개소가 추가 지정돼 총 73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 안전망이 구축됐다.
이번 치매공감 책 나눔 행사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도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부정적 인식을 해소해 치매 친화적 통영을 조성코자 했으며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인스타그램 등 시 공식 온라인 SNS 홍보를 통해 치매안심센터의 인지도를 올리는 데 기여했다.
이은주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지속적인 치매극복활동 독려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치매는 개인이 아닌 우리사회 모두가 책임져야 할 과제이기 때문에 치매인식개선을 우선적 목표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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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