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4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요사업 및 지역현안공유를 위한 6월 찾아가는 읍면동장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읍면동장 현장회의는 당면현안사항 전달 위주의 정적이고,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현장 위주 회의로 복지시설방문, 당면현안사항 전달, 주요사업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그룹홈(group home system) 형태의 복지시설 ‘통영한울타리’를 방문해 요보호 아동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읍면동장 회의 후 주요사업장인 봉평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2019년 문화재 야행 행사, 욕지섬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 등 당면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제3회 광도빛길 수국축제, 제13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 개최 등 읍면동 주요행사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회의시작 전 도시재생과장의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현황 설명과 통영관광개발공사의 시설운영 현황 및 경영전략을 보고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석주 시장은 “읍면동장 현장회의는 우리시 사업 현장을 공유함은 물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비롯해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현장회의를 자주 개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종료 후 직원 간 화합의 시간으로 최근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단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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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