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발전을 위해 군수실 문턱을 낮추고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소통·이동군수실을 아십니까.
구인모호 출발 후 매월 2회 둘째, 넷째 수요일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이동군수실.
구 군수가 군수실이나 민원현장에서 개최하는 소통군수실에서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받고 민원 해결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한다.
군청 홈페이지 열린 군수실 메뉴 및 전화로 신청하면 소관부서에서 5일 내 검토 후 상담 처리를 위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면담 후 소관부서에서 결과를 통보한다.
그리고 짝수달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읍·면 현안 및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읍·면 직원 격려 및 대화의 시간을 갖고 군수와의 대화나 면담을 원하는 주민과의 상담시간도 갖는 이동군수실도 운영한다.
물론 사전에 읍·면별 수요조사를 통해 면담대상자를 선정한다.
구 군수는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군정시책에 반영한다. 소통·이동 군수실은 군수와 군민이 직접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군정에 대한 신뢰감이 제고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도 살리고 있다.
그동안 송정택지지구 활성화 방안 건의, 수승대와 가조 온천 관광지 활성화 건의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건의사항은 사전 접수를 통해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소관 부서장과 담당주사가 배석해 현장에서 신속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 간 공감대를 형성해 해결방안을 찾는 데 머리를 맞댄다.
구 군수는 "소통 군수실에서 군민들이 관련법과 중앙지침 등에 막혀 현장에서 시원한 답변을 드릴 수 없는 건의사항이 많아 너무 안타깝다"며 "그러나 이런 건의사항들이 군정을 운영하고 앞으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구 군수는 취임 후 현재까지는 군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공평하게 열려 있는 군수실을 운영해 직접 군민들의 고민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중요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합의과정을 거치는 등 군민 화합과 소통을 통해 성공적으로 군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구 군수는 이에 만족하지 말고 소통·이동군수실이 주민과 가까이 대화하고 민원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표를 얻기 위해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전시행정이 되지 말고 앞으로 꾸준히 운영해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면서 소통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민들은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편집자
저작권자 © 경남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포커스뉴스 | webmaster@gn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