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사천바다에 서식하는 토종고래 상괭이를 도안한 부채 7,000개를 자체 제작해 폭염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량감 있는 상괭이 카툰부채는 기존 부채(폭22cm)보다 큰 사이즈로 제작돼 기능성과 활용성을 고려했고 양산을 쓰면 얻어지는 7대 효과(△온도7℃↓ △땀17% ↓, △자외선 차단으로 뇌기능 활성화 및 뇌졸중 예방 △탈모방지 △피부질환 △피부암 △열사병 예방)를 앞면에 홍보하고 뒷면에는 폭염대비 4대 건강수칙(△물 자주마시기 △항상 시원하게 △휴식은 충분하게 △매일 기상정보확인 및 양산 챙기기)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35℃이상 되는 폭염경보가 20일 30℃ 이상 되는 찜통더위가 45일가량 지속돼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 했으나 올해는 청량감 있는 상괭이 그림 부채와 범시민 양산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폭염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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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