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오부면은 정도정 브릿지경제신문 경남취재본부장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부면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로당에 전달해 난방비 등 운영비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도정 본부장은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언론계에 입문한 2014부터 수년간 고향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과 저소득 가정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4명의 대학생들(1인당 50만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고향인 오부면에 대한 애정으로 그동안 1000만원 상당의 성품과 성금을 기탁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도정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 온기가 가득한 오부면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선한 영향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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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