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료식을 진행한 한국어교육과정은 총 3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진행됐다. 기본적인 한글 자음과 모음 교육부터 중도 입국 자녀반, 운전면허교실, 토픽대비반, 국적취득 수업 등 다양한 언어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기 중 학업 태도가 우수한 교육생과 출석이 우수한 교육생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또한 카드섹션 공연과 한국어 골든벨 등 결혼이민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준비, 수료식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창녕군가족센터 정동명 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가족센터 누리집(https://cngh.familynet.or.kr)이나 (☏055-532-1606~7)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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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