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와 군과의 공시적 관계를 통한 협력관계 약속
거창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하여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당선자의 △출산률 경남도 유일 1.0 이상 유지 △경남도 군부 인구 1위 달성 △청렴지표 상위권 달성 등 거창군의 우수한 행정력에 대한 감사의 말로 시작됐다.
이어서 당선자의 공약사업에 대한 거창군의 추진계획 설명과 현재 추진 중인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남부권 보훈 휴양원 유치 △승강기 국책연구기관 및 앵커기업 유치 △경남 서북부 화장시설 건립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정 등 주요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거창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 등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 총 30건에 대한 419억원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는 인구소멸 극복대책과 청년 분야 시책 추진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거창형 모델'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발굴을 제안함으로써 전국적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승강기 국책 연구기관 유치와 관련 제도 개선, 승강기 기업유치 등을 위해 기업을 발굴하고 찾는 일에 함께 노력할 것이며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반영과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다.
신 당선자는 "행정과 정치는 공존, 공생의 관계이며 공동의 길을 함께 가는 공시적 관계로서 지역 현안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의 공약사업과 발맞추어 지역 현안 사업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오늘 건의드린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