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 수상한 이영국 의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 수상한 이영국 의원
  • 편집자 주
  • 승인 2024.05.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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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한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상으로 돌아와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군민을 더욱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청군 단성면, 시천면, 삼장면 3개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영국 제9대 산청군의회 의원은 지난 10일 그동안의 적극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의정활동을 펼치는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으로부터 각종 민원이 제기되는 경우 항상 본인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한 후 처리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원활한 문제 해결을 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진정한 지역 주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종사업에 따른 민원 처리에 있어 열성을 다하고 있다. 

또 그동안 이 의원은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조례발의 2회와 산청군의원 10명중 5분 자유발언을 최다인 17회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청군은 전체 면적 중 약 78%가 산림이고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풍부한 산림과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인근 군에 비해 수목원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동의보감촌을 수목원으로 조성한다면 최소비용으로 훌륭한 자연 교육장과 여가 시설이 될 수 있어 생활인구 증가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또 주민들과 양돈농가가 상생하기 위해 양돈농가의 악취 저감시설 가동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적정 사육두수 유지로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서는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해야한다는 등 관리방안 제안과 2000년부터 2023년까지의 연평균 인구감소 폭이 유지되면 산청군은 2035년 인구 3만명 이하로 떨어지며 107년 후에는 지역이 지도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면서 우리나라 전통적인 대가족제의 장점인 공동 육아가 사라졌다면 공동육아 지원 강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기 위한 의회 고유의 권한인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정확한 문제 지적과 적정한 대안 제시로 원활한 군정운영 도모하는 등의 공로로 인정받아 이번에 이 상을 수상했다.
정치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 이 의원은 정치와는 성격적으로 맞지 않아 주위의 권유에도 처음엔 사양했지만 지역 상황과 함께 지인들의 지속적인 권유로 정치를 하게 됐다며 미래 세대가 잘사는 산청을 반드시 이룩하여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산청군의회 의원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주민을 섬기면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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