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항 여객선터미널 내 ‘파도소리 도서관’ 개관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내 ‘파도소리 도서관’ 개관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4.06.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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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통영시
'파도소리 도서관' 개관식/통영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는 지난 18일 해운 관계기관 주요 인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여객선터미널 내 관광안내소 일부를 ‘파도소리 도서관’으로 재단장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시는 금년 3월부터 섬관광 안내와 문화쉼터 협력사업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와 3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도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작은 규모이지만’파도소리 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도소리 도서관’은 통영항 여객선 이용객 대상으로 통영시 시정 홍보사항, 여객선 안전정보, 터미널 내 편의시설 및 문화공간 마련으로 이용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독서 여건 등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해양안전 관련 서적과 공단 홍보 책자, 섬에 관한 대중 도서, 신간도서 외에도 통영시립도서관에서 후원한 도서 등 1,000여권을 비치했다.

금번 개관한 파도소리 도서관은 현재 군산, 고흥, 진도, 모슬포 다음으로 5번째로 통영여객선터미널 내에 설치됐으며, 향후 북토크나 다양한 버스킹 공연 등 도서민 및 관광객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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