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대표 향토기업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가 지난 24일 삼천포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천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가 삼천포고등학교(교장 강지태)에 재학 중인 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교 측은 장학금의 취지에 맞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성실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각 학년 별 2명씩 선발했다.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는 매년 삼천포고등학교와 지역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면서“많은 학생들 중에 선발된 모범 학생들인 만큼 학교와 나 자신을 생각하면서 사천시 발전을 위해 더 큰 사람이 되고자 하는 각오로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 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강유복 대표에게 직접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표님의 좋은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며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했다.

삼천포고등학교 강지태 교장은 어려운 수산업 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고 있는 강유복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지역을 대표하는 인문계 고등학교로서 미래인재를 키우며 지역민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학교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