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25일(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74주년 6.25. 전쟁 일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참배 행사를 진행하였다.

교육장을 비롯한 산청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이날 6.25. 참전비(산청군 신안면 소재)를 방문하여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과 8.8.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한 데 이어, 국립산청호국원을 방문하여 조국 수호와 자유 평화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호국영령들을 참배하였다.

김덕현 교육장은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 덕분임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교육지원청은 보훈의 가치를 통해 미래세대 국가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각급 학교에 충의와 선비의 고장에 걸맞은 보훈교육을 실시하고 호국보훈 어린이 사생대회 등 각종 보훈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