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최수경 교육장)은 지난 8일 하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및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등 59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교통 안전 의식을 높여 통학버스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힐링을 통한 직장 생활의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MNH아동발달상담심리센터 센터장 문남희 강사는 ”나는 오늘도 나에게 친절하지도 않고 화를 냈다“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질문을 통하여 서로 참여하는 등 상호 작용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이진주 교수는 ▲교통사고의 원인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탑승보호자의 의무 ▲안전운전 방법 ▲어린이의 교통 행동 특성 ▲2024년 바뀐 교통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하여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최수경 교육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어떤 이유에서건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는 발생해서는 안 되며,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매일매일 점검 또 점검을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