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이하 미래인재센터)는 ‘2024년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에 참여한 초·중등학생들이 3주간의 캐나다 영어캠프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유능하고 창의적인 진주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는 미래인재센터의 8주 이상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현지 명문 대학인 UBC에서 10여 개국 270명의 다국적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교류하며, 현지 문화뿐만 아니라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혐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로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를 해보며 영어에 대한 흥미도 키우고, 회화에 대한 자신감도 높였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해외영어캠프를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우는 기회를 넘어 글로벌 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래인재센터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도 영어권 국가에서 3주간의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