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에 빠진 남일대해수욕장
남일대해수욕장은 남녁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그대로 낮의 경치가 일품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밤경치 또한 예술이라는 입소문이 나돈다. 남일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사천스카이워크에 오르면 낮과는 또다른 감성에 취한다. 코끼리바위로 가는 해안데크에 설치된 무지갯빛 조명이 밤바다에 비춰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한다. 고운 최치원 선생의 모습과 시, 그림 등이 담긴 벽화와 천년을 이어 온 아름다운 절경과 항공우주도시로 나아갈 미래의 모습이 반영된 경관조명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매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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