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기업(氣-UP) 살리기에 기업인 호응
창녕군 기업(氣-UP) 살리기에 기업인 호응
  • 김윤생 기자
  • 승인 2019.08.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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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창녕군
제공=창녕군

창녕군은 미국-중국 무역 전쟁, 최근 일본의 반도체 수출품목 규제 및 한국을 ‘백색국가’ 제외 결정으로 기업(氣-UP) 살리기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4일에도 한정우 군수는 국내 선박 송풍기 90%를 점유하고 있는 송진농공단지 하이에어코리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이 확대되면 조선업에 미치는 영향 등 전반적인 경기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인이 체감하는 경제상황을 직접 챙겼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자영업이 흥하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창녕’건설의 근본이 되는 기업인과 근로자와의 상생발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어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우포의 아침㈜ 공장 오수처리 해결, 서리농공단지 140면 주차공간 확보를 비롯한 송진농공단지 입주기업 안내표지판 설치 등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준다.

지난 해 12월에는 소상공인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던 ㈔창녕군상공인협의회를 기업인 등 170여명의 회원 가입을 유도해 애로사항 청취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는 등 창구를 일원화했고, 강연회, 군수 특강 기업인 한마음골프대회 등 기업인 단체 활동에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한일간, 미중간의 무역전쟁, 최저임금 인상 등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내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규제타파 등 지원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1월부터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서리농공단지, ㈜가야ESC, 대지농공단지, 송진농공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기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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