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박종권)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업체와 협력해 가조면 소재지 일대 도로에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살수 작업은 시장 상가 등이 밀집된 가조면 소재지 일대를 중심으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하루 2차례 시행된다.
박종권 가조면장은 “도로변에 물을 뿌리면 지속된 폭염으로 달궈진 도로의 온도를 낮춰 무더위를 완화시키고 주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께서도 폭염특보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은 지난 6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전수 점검 등을 펼친 바 있으며 가조면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이온음료를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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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