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5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농어업인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산물시장 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 농업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진주시 수상자는 ▲자랑스런농어업인상 조직활동 부문 골든벨리영농조합법인 하현수 대표 ▲경남우수브랜드쌀 최우수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다.
이날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올해 유례없는 무더위와 잦은 강우,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경영 여건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농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 농업이 대한민국 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협력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농업인의 날’ 중앙 행사에서는 ▲석탑산업훈장 금포영농조합법인 문국동 대표 ▲국무총리 표창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윤철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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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