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19일, 영산면 해나라달나라 어린이집에서 쌀 60kg와 라면 40박스(1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나라달나라 어린이집은 수년째 원생과 선생님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과 라면을 기탁해오고 있다.
권정희 원장은 “원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베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고사리손으로 물품을 마련해 준 어린이집 원생들과 선생님들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큰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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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