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재가복지 대상자 247세대에 떡국떡을 지원하는 ‘설맞이 떡국떡 나눔’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떡국떡 나눔은 재가복지 대상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대당 3kg의 떡국떡을 전달했다.
재가복지대상자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층 247세대에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사랑봉사회가 반찬 조리를 담당하고,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11개 단체와 개인 봉사자가 반찬을 전달하며, 각 세대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등 11개 단체와 개인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선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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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