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도내 최고수준 인구증가 지원시책 적극 추진
거창군 도내 최고수준 인구증가 지원시책 적극 추진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5.01.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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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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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속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적 지원 시책과 안심하고 출산 및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임신, 출산을 시작으로 양육, 청소년, 청년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으로 결혼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에게는 양육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군에서 태어난 아이가 청소년, 청년이 되어 지역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여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이른바 ‘인생 로드맵형’ 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시행된 인구증가 지원시책은 전 국가적인 인구 위기 속에서도 거창군이 각종 주요 핵심 인구지표에서 최상위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중요한 밑받침이 되었으며, 실질적인 출산 장려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신·출산지원 – 생애주기 ‘시작단계 응원’ 으로 일하면서 키우는 사회 구현

군은 2023년부터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출산축하금을 출생아 1명당 500만 원 지원과,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지원, 임산부 영양제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임산부와 출생아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생애주기 시작 단계를 든든하게 응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부담 경감을 위해 출생아당 200만 원(바우처)을 지원하던 첫만남이용권 사업이 2024년 출생아부터는 둘째 이상 300만 원으로 상향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출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육지원 : 양육비용 지원으로 가계 부담 완화와 건강하고 능동적 돌봄 실현

양육 분야에서는 군 자체적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첫째와 둘째는 매월 30만 원씩 최대 20개월, 셋째 이후부터는 매월 30만 원씩 최대 60개월까지 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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