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장기고용유지를 위한 청년-기업-군 3자 고용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두현 군수, 청년 및 업체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고성 다이노스타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 선정한 결과 청년 18명이 ㈜태창이엔지,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정동유업영농조합법인 등 관내 18개 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청년과 업체, 군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청년들이 고성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 지속적으로 머물러 지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년간 청년을 채용한 업체에 인건비로 연간 2000여만원, 청년의 취·창업과 연계한 교육비 지원 및 건강검진비 등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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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