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회 손태영 의장은 30일 NH농협은행 의령군청 지점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대외 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소재·부품·장비분야 산업의 국산화 및 기술개발을 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적립금을 기술분야 관련 대학의 장학금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등에 쓰이게 된다.
손태영 의장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과 수출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펀드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 의회는 지난달 26일 의령읍 중동사거리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캠페인을 펼쳐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는 의령군민의 뜻을 대변한 바 있으며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일본 여행 및 일본 상품 구매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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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