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서변정보화마을(위원장 김규성)이 주최하는 ‘2019 사과 따고 고구마 캐기 체험’ 행사가 오는 9월 말부터 거창읍 서변마을에서 시민들과 함께 열린다 고 3일 밝혔다.
서변정보화마을은 농업에 대한 이해 증대와 농촌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계절별 농·특산물 수확체험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9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1일 100명 이상의 시민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청정지역인 거창의 사과산지를 직접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손수 사과를 따는 값진 경험을 하면서 참가자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주고 농민들에게는 또 다른 소득창출의 기회가 되는 상생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및 예약은 홈페이지(http://seobyeon.invil.org) 및 전화(☎055-940-3951)로 할 수 있으며 단체는 원하는 시간대에, 개인은 오전 11시나 오후 2시로 참가시간을 정할 수 있다.
문재식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사과 따기, 고구마 캐기 체험을 통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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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