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례적이고 형식적인 보고를 지양하고 신규사업, 공모사업, 공약사업, 주민건의,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 청소년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참전유공자 권익 증진 및 예우 강화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체육시설 확충 ▲유스호스텔 건립 ▲수산물 권역별 산지가공유통센터 건립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맞춤형 공공의료사업 확대·시행 ▲산후조리비 지원 등 총 24개 부서에서 제출한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민선 7기 주요 정책사업의 구체적 성과 달성과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백 군수는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업, 군민이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으로 구성해 발 빠르게 추진해달라”며 “특히 내년도 국∙도비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 간 소통하며 전 공무원이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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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