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 특산품 제2전시판매장인 진주비쥬몰 중앙지하도 상가점이 22일 오후 중앙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조규일 시장, 박성도 시의회 의장, 강경민 중앙지하도 상가상인회장을 비롯해서 시의회 의원, 지하상가상인회, 진주비쥬몰 입점업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통기타 연주와 진주시립관현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식, 테이프커팅, 시설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개장식에 참석한 조 시장은 “보석같이 진귀한 특산품들이 있는「진주비쥬몰」이 중앙지하상가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특별한 장소로 지하상가의 보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시 특산품전시판매장인 진주비쥬몰을 시청로비에 개장했고, 이번 중앙지하도상가점은 침체된 중앙지하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설치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비쥬몰 중앙지하도상가점은 특산품의 전시판매 뿐 아니라 진주실크로 제작된 전통의상, 캐릭터의상을 체험할 수 있고 포토존도 이용할 수 있으며 종이공예, 헤어핀·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한다.
아울러 진주비쥬몰 이용 고객은 판매 정가의 10% 할인혜택도 있고 진주사랑 상품권도 이용이 가능하며,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으로 등록돼 자원봉사자증을 가지고 계신 분은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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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