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부북면과 상동면에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해 재배한 밀양대표 고품질 브랜드쌀인 ‘밀양아라리쌀‘ 수확 작업을 10월 중순부터 단지별로 본격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쌀 과잉 생산과 소비 감소에 따른 안정적 생산 유통과 가격 차별화를 위해서 양곡전문 유통업체와 협의해 대도시 소비층의 소비 성향에 맞춰 최고 밥맛 중간찰 품종인 골든퀸2호를 중산간 지구를 중심으로 계약재배하고 있다.
2018년 108ha를 조성해 생산된 600톤 전량을 수매 완료해 5억여원 정도 소득을 올렸고, 2019년에도 동일지역에 92ha 재배 예상수량 570여 톤을 산동농협과 유통전문업체에 전량 수매 계약했다. 11월경부터 월드그린 에버라이스 GS후레쉬, 롯데후레쉬 등 온라인 판매할 예정이며 산동농협은 부산, 경남과 경북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서원유통에 입점해 오프라인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친환경 재배단지를 적극 조성 추진해 관내 학교급식과 기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 농가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 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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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