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기 산청농협조합장
박충기 산청농협조합장
  • 이숙현 기자
  • 승인 2019.04.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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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과 기대에 부응해 'jump up'하는 산청군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조합장 선거를 통해 다시 신임을 얻은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전 임직원과 힘을 합해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약하는 산청군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박 조합장은 △산청농협의 농산물판매 1000억 달성 △시설현대화를 통한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브랜드 쌀 생산 △6차 산업화 융·복합 사업인 정육가공센터 준공 △상호금융 1조원 달성 등을 주요 공약사업으로 내세웠다.
그는 "2019년 새로운 임기를 맞아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정한 우리 산청군농협의 핵심 슬로건은 'jump up'"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전 임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사업추진에 활기를 불어넣어 한 단계 도약하며 미래 100년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 조합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책임지고 제값을 받고 팔아주는 농협다운 농협, 조합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든든한 농협, 조합원과 직원이 소통하고 협동해서 하나되는 농협, 이런 멋진 농협을 만들어가겠다"며 "우리 9000여 조합원 모두가 웃으면서 농사지을 수 있는 조합원이 행복한 산청군농협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조합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합의 위상 강화는 물론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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