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조규일 시장이 일선 지자체와 기초자치단체장 중 소통행정 부문에 있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에 따르면 시와 조 시장은 13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소통CEO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부문 3년 연속 수상, 소통 CEO 부문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꾸준하고 긴 호흡으로 시민과 소통하고자 노력해온 시와 조 시장의 소통 경쟁력이 확고히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민과의 데이트’,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등 소통과 공감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으로 삼고 올 한 해 시민 지향적 정책을 펼쳐온 조 시장은 다양한 의견 수렴,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소통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소통 CEO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 지수와 운영성 평가 등 고객만족도 종합지수 81.26점으로 ‘AAA등급’을 받은 시는 3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해 그야말로 시가 소통행정에 새로운 장을 맞이했다는 평가다. 그 동안 시 SNS는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와 신뢰성 있고 성실한 운영으로 페이스북을 비롯한 6개 채널, 43,000여 명의 구독자로부터 높은 참여율과 호응도를 이끌어 왔다.
조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한 새로운 정책들이 소통의 큰 그림을 완성하고 있다”며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더 가까이, 더 진솔하게 다가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국회 등이 후원하는『제12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200여 기업, 150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500명의 패널 만족도 조사와 빅데이터에 기반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신뢰받는 소통 경쟁력 좌표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