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는 지난 12일 시의회에서 국외연수 정책제안 간담회와 보고회 등을 상임위원회 별로 갖고 시가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와 정책 등을 제안했다.

행정관광위원회(위원장 김경숙)와 건설항공위원회(위원장 최인생)는 각각 9월 30일부터 10월 7일,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실시한 시의회 국외연수에 대해 위원회 별로 정책제안 간담회와 자체 보고회 등을 통해 집행기관인 시가 쉽게 수용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시의원과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시했다.

특히 행정관광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유럽에서 수집한 시책 중 ‘사천 시티투어 때 무선 음성수신기 활용’, ‘대중교통 통합 패스권 도입’, ‘수상택시 도입’, ‘전통시장 판매대 개선’ 운영상황과 느낀 점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부서장들은 내부 검토를 통해 적용 가능한 부분은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주었으며 행정관광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각종 국내외 견학과 연수 시에도 시에 접목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발굴해 집행기관에 적극 정책 건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