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와 지역대학 상생발전, 현안문제 공동대응 등 적극 협력키로 -
조규일 시장은 지난 16일 시청에서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지역의 5개 대학 총장과 만나 시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는 최근 지역의 대학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나누고, 시와 지역대학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입학정원의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의 어려움과 그에 대한 대학별 대응상황을 나누며 시와 지역대학이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현 상황을 잘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한국국제대학교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 시와 지역의 대학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 대학 총장들은 시와 지역대학의 긴밀한 관계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대학별 숙원사업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대학이 요청한 현안사업과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의 연계 가능한 추진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의 상황을 우리지역 전체의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대학은 지역의 중요한 자산으로 대학의 어려운 상황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연착륙 방안을 찾고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시와 대학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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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