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폐회

2020-05-04     엄민관 기자
제공=통영시의회

통영시의회는 제200회 시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예방대책을 수립해 각 회의실 방역과 소독, 본회의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방청석 거리두기, 의사발언대 마이크 커버 등을 교체하면서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7,295억 원으로 편성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순조로운 현안사업추진을 위한 집행부 제출 각종 조례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원안가결 19건, 수정가결 4건, 보고 1건, 반대의견 1건을 처리했다.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관광과의 통영케이블카 타워주차장 도색공사비 일부는 관광개발공사 내 시설물 유지를 위한 수선충당금으로 본 공사시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돼 지방재정의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일부를 삭감해 예비비로 조정했다.

그리고 제1차 정례회 때 실시할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점검을 통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수립해 의결하는 등,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또한 시민들의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소외없는 교육을 위해 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되는 것에 대한 지원과 확고한 의지를 표명코자 전 의원이 발의한「통영시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해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한편, 1차 본회의에서는 정광호, 김혜경, 배윤주 의원이, 2차 본회의에서는 이이옥 의원, 3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일, 정광호 의원 등 모두 6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자세한 내용은 시의회 홈페이지(http://www.tyc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