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18회 키스비전 연수단 귀국

2024-01-22     김윤생 기자

 

/함양군/

미국 미용기업 키스사 장용진 회장의 후원으로 함양군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여 꿈과 희망을 품게 하는 제18회 키스비전 연수단이 미국에서 9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20일 오전 함양에 도착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수단은 지난 11일 새벽 2시 함양을 출발하여,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미국행 비행길에 올랐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11일 오전 10시에 도착한 연수단은 1일차 키스 본사 투어를 시작으로 2일차 헤릭스 공립 고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환영식, 교과수업 등에 참여하며 미국 학교생활을 체험했다.

특히 미국 학생들에게 세계 속의 함양을 알리고, K-POP, 한식 등을 소개하며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연수 3일차에는 프린스턴대학교 재학생과의 학교 투어, 4일차는 워싱턴 D.C에서 링컨기념관, 한국 참전용사 기념비, 제퍼슨 기념관, 국립자연사박물관 등 주요 명소를 찾아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5일차에는 뉴욕 시티투어를 하며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월스트리트 등 세계적 명소를 방문하여 보고 느끼며 견문을 넓혔다. 학생들은 장소마다 주어진 과제를 풀이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뜻깊은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6일차에는 예일대, 하버드대 견학에 이어, 7일차에는 MIT 공대 등 아이비리그 재학생과 캠퍼스 탐방을 하며 미국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경험을 쌓은 후 보스턴 시티투어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8일차 키스본사 연수원에서 장용진 회장님과 키스사 직원들이 다 참석한 가운데 환송식을 함께하며 연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일, 매시간이 새로운 경험이었고 연수를 지원해 주신 장용진 회장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더 깊어졌다”라며 “함양군의 아들딸로서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학부모들과 함께 연수단 함양 도착을 직접 환영하며 “우리 학생들이 함양만이 가진 키스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계적 인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연수에 대한 모든 것을 후원해 주신 장용진 회장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키스사 창립자인 장용진 회장은 자신이 체험하고 배운 것들을 고향의 후학들에게 나누어서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나가고 목표 의식을 세워서 대한민국과 세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의 꽃나무들로 클 수 있는 계기와 디딤돌이 되고자 키스비전 프로그램을 18회째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