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산청교육상 본상에 박은우 생초초 교장 수상
올해 산청교육을 빛낸 교육상 본상은 생초초 교장 박은우, 지도상은 산청초 심재동 주무관 그리고 특별상에는 경상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권순경 전 회장과 우수기관으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가 수상했다.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25일 산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산청관내 학교장, 소속기관장, 교육상 수상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 산청교육상 시상식'을 가져 이같이 결정했다.
산청교육상은 산청교육 발전에 현저하게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자나 우수 기관을 각 기관이나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의와 선정 과정을 거쳐 산청교육가족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본상을 수상한 박은우 교장은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또 지도상을 수상하신 산청초 심재동 주무관님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적극행정으로 경남의 우수사례가 됐다.
특별상을 수상하신 경상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권순경 전 회장은 지역교육 발전과 내고장 인재기르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또 우수기관으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기후위기시대 지구를 살리는 생태전환 교육분야에서 타 기관의 모범이 됐다.
박은우 교장은 "퇴직을 앞두고 명예로운 산청교육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청교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교육장은 “산청교육을 발전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이 있어 산청교육이 발전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산청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고마운 분들을 더욱 많이 발굴해 함께 산청교육 발전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