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삼축제와 함께하는 농뚜레일 투어 운영
2024-10-11 엄민관 기자
함양군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제19회 함양산삼축제 기간에 맞춰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인 ‘농뚜레일 투어’를 운영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41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버스, 기차여행 프로그램인 국악와인열차(임시열차)와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관광객들은 함양군의 관광명소인 개평한옥마을, 오도재, 서암정사 등을 방문한 뒤 상림공원 산책길의 꽃무릇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이후에는 제19회 함양산삼축제장에 방문하여 산삼주제관, 산삼판매존 및 함양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둘러보고 산삼캐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산삼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객들은 “함양산삼축제에 방문하여 산삼캐기, 건강&힐링 항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기분 좋은 하루였다”라며 “함양을 주변에 많이 알리고 적극 소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농뚜레일 투어를 통해 함양만의 볼거리, 먹거리, 힐링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농촌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