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약속의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
2020-02-24 엄민관 기자
통영시는 지난 21일 한산면을 마지막으로 연두순방 시 접수된 건의사항의 현장확인을 위한‘2020년 현장공감 로드체킹’을 마무리하며 약속의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시정을 펼쳤다.
지난 11일 도천동을 시작으로 6일간 15개 읍․면․동, 90여개소의 대상지를 방문한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철학을 실현하고 현장에서 주민 건의사항의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했다.
현장중심의 민생행정을 적극 펼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됨은 물론, 평소 확인하지 못한 현장 곳곳의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해 행정의 기준이 아닌 시민의 기준에서 생활에 도움이 될 개선책들을 찾아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석주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모두 해결해주지 못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장의 눈앞의 이익이 아닌 시민 전체의 행복을 위해 우선순위에 따라 시급한 사안부터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현장공감 로드체킹’의 행정행보를 다양한 형태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