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에 대비해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차석호 부시장 주재로 의사집단행동 대응상황과 비상진료 대비 등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추석 연휴 5일간 재난안전대책본부 필수실무반의 비상근무를 통해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대량환자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응급의료 지원 등을 통해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진주시청 및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무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인근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부착해 진료 공백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차석호 부시장은 “응급환자가 증가하는 추석연휴 기간에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재점검하고 상황 근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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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