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30일 제29대 밀양시 부시장으로 곽근석 전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곽근석 부시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1993년 김해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경상남도 하천안전과장, 함양군 부군수,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따뜻한 소통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경상남도 인사 발령에서 밀양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밀양시는 탄핵정국에 대응해 민생안정 및 지역 경기 회복에 힘쓰겠다는 곽 부시장의 뜻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곽근석 부시장은 취임 소감에서“천혜의 자연환경과 유구한 아리랑의 역사를 지닌 곳이며, 경제와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영남의 중심 도시인 밀양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안병구 밀양시장님과 함께‘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밀양의 내재적 강점과 특화 발전 전략을 통해 더욱 빛나는 밀양,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