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는 1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시민 생활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감사제도는 시민이 직접 감사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시민감사관에는 읍면동 종합감사에 참여해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시민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활동하는 명예감사관과 전문 분야별 특정감사, 일상감사, 현장점검, 자문 등의 활동을 하는 전문감사관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시민감사관 활동 성과와 올해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감사관들의 역할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차석호 부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우리 시 청렴 동반자로서 신뢰받는 행정, 청렴한 진주를 만드는 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청렴하모 진주, 3예스! 5노! 반부패 운동’을 펼쳐 공직자의 공정, 친절,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고 시민과 함께 금품, 청탁, 특혜, 갑질, 음주운전을 근절해 나가기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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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