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7일부터 고성탈박물관의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고성읍 율대리에 자리 잡고 있는 고성탈박물관은 지난 2005년 12월에 문을 열고 전국 탈놀이에 쓰인 탈의 전시 및 탈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다.
군은 그동안 관람객에 500원~2000원의 관람료를 받았으나 관람객 유치 및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 의회 의결을 거쳐‘고성탈박물관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관람료가 무료화 됐다.
군 관계자는 “고성탈박물관의 무료화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단체 이용객을 유치하고 지역 문화시설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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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