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숙)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새마을공동체작업장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군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을 비롯해 13개 읍면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고추장 1천 통을 정성스레 담가 직접 홀몸 어르신, 장애인 및 저소득층 세대와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전달했다.
장영숙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준비한 고추장으로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설 명절 떡국떡 전달 등을 통해 따뜻한 이웃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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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