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4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통영시, '2024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4.12.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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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통합돌봄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통영시
2024년 통합돌봄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통영시

통영시는 지난 17일 도남동 리스타트플랫폼에서 도남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시 담당자, 읍면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 및 돌봄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기관인 도남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사업 활동내용과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은 대상자들의 생활의 질이 향상됐다는 돌봄활동가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미담사례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희망나눔 통합돌봄은 단순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통합적 돌봄체계를 마련해 우리 지역에 맞는 돌봄 모델의 개발을 통해 향후 시 전 지역의 돌봄 보장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구도심지역인 3개동(도천동, 명정동, 중앙동)의 노인, 장애인 및 1인가구 등 돌봄필요가구에 주거(찾아가는 집정리, 소규모 수선 등), 일상(밑반찬, 빨래 지원 등), 보건의료(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 연계(경로당 방문 프로그램) 등 지역특성과 주민욕구를 반영해 다양하고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는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통합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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