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화두 ‘진광불휘(眞光不煇)’ 겸손하면서도 뚝심 있게 주요사업 완성할 것
고성군은 1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반부패·청렴 선서를 시작으로 시책 유공 군민 및 직원에 대한 시상, 신년사, 직원과의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 앞서 이상근 군수는 새해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고성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방문객을 격려한 후, 간부 공무원과 함께 남산 충혼탑, 당항포 숭충사 및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양하는 신년참배를 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양촌·용정지구 앵커기업인 SK오션플랜트를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 받는 등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SK시티 건설(안)을 내실 있게 추진해 고성군 미래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상근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민선8기 전반기는 5만 군민의 성원과 직원들의 열정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평가하며, “2025년 신년화두는 ‘진광불휘(眞光不煇)’로 정했다며, 겸손하면서도 뚝심있게 민선8기 주요사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5가지 핵심 목표 △국가 습지와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힐링과 치유! 생태 정원 도시’ 조성 △경제중심도시! SK시티 건설 △‘스포츠산업도시! 고성’ 위상 확고히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고성’ 완성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 군수는 “군정가치를 완성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지난 한 해 뜻깊은 결실을 이뤄낸 군정 유공자 40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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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