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지면은 지난 2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100만 원이 든 봉투를 조용히 건네고 신원을 밝히기를 꺼려 곧바로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하연옥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지면 관내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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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