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18일(금),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 나눔 쌀’ 20kg, 300포대를 지역 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청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건강한 식사를 통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산청교육지원청은 지역 복지기관 12곳과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쌀을 직접 전달하고,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산청군지역아동센터 5곳 ▲산엔청복지관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산청군드림스타트 ▲산청지역자활센터 ▲산청군가족센터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와 지역 내 소외된 가정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며 산청 관내 어려운 가정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산청교육지원청 이혜원 교육복지사는 "농협의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는 기회를 얻게 되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일상생활지원, 의료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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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