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시니어클럽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3층에 카페 목화를 개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적합한 일자리 활동과 소득 창출, 사회적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운영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미래생명관 운영시간에 맞춰 교대로 근무하며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한방차 등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남택주 산청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19일 카페 목화를 찾아 개업을 축하했다.
이승화 군수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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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