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 소외계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 선정 일환으로 실시됐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조손가족 지원을 위한 시책을 반영했다.
사업은 협의체 여성위원 4명이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아동과 청소년 17명에게 성장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와 케이크를 전달했다.
또 속옷세트를 골라 선물하고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하며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문병국 산청읍장은 “연말연시 바쁜 와중에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활도하는 위원에게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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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